가시나무새의 전설
콜린 맥컬로우의 <가시나무새>의 한 부분입니다.
『일생에 단 한 번 운다는 전설의 새가 있다. 이 세상의 그 어느 소리보다도 그 새의 울음소리는 아름답다. 둥지를 떠나 하늘을 나는 그 순간부터 날카롭고 뾰족한 가시를 찾아 헤매고 그런 가시를 찾을 때가지 결코 쉬지 않는다. 가시나무새는 가시에 가슴을 찔려 피 흘리는 고통을 초월하여 이 세상의 그 어느 새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다. 온 세상은 침묵하며 그 아름다운 노래에 귀를 기울이고 하늘 나라의 신까지도 미소를 짓는다.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것은 처절한 고통을 치러야만 얻을 수 있기에……. 전설의 새 가시나무새는 바로 우리 모두의 삶이다.』
일생에 단 한 번 아름답게 울기 위해 모든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가시나무새의 이야기가 우리 인간의 삶과 그리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.
우리의 삶 또한 소중한 것들이 어찌 별다른 아픔과 고통 없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?
시련과 고통은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징조이며, 내가 강해지고 있다는 확신입니다.
지금 현재 삶이 자신에게 눈에 보이는 그 무엇을 주지 않는다고 실망하거나 절망하지는 마십시오.
가시나무새의 전설처럼 『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것은 처절한 고통을 치러야만 얻을 수 있기에…….』
<박성철 -「누구나 한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」중에서>
출처 : 정종철의 아침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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