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그래머란?

나의.../생각 2006/08/20 21:09

커뮤니티에서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올려두셨더군요.
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.


1) 나이와 성별
30대, 남

2) 직업 선택의 동기
대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건축 쪽으로 진학하려 했으나,
친구집에서 컴퓨터를 보고 그 재미에 매료되어 컴공에 진학했고,
진학 후 프로그래머란 멋진 직업이구나...라고 생각했었죠.
그리고 그 당시에는 '프로그래머 입니다' 라고 하면
사람들이 엄청나게 우러러(?) 보는 직업이기도 했구요.
뭐...그러한 불순한 동기로 인해 프로그래머가 되었다고 합니다;;;

3) 일에 종사한 기간
실무에 투입된 때가....2001년 10월 부터네요.

4) 자세히 어느 분야에 종사하시는 지
웹프로그램 + 서버관리 + 마케팅 + 가끔 아주 간단한 디자인작업 + 가끔 기획

5) 어떤 경우에 가장 즐거우신지 (보람을 느낄 때)
고생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나올때
그걸 사람들이 잘 사용해 줄 때
그리고...월급 받을 때...(가족과의 외식등...)

6) 필요한 성격과 적성 그리고 소질
인간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성질머리;;;
끈기있게 하나에 몰두할 수 있고, 결과물에 대해 희열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...

7) 이 직업을 얻기 위해서 거처야 할 과정
많은 분들이 독학으로 하셨고,
또 많은 분들은 IT 관련 학원을 다니셨으며,
또 많은 분들은 전공자들입니다.
이 과정을 거쳐 직업을 가지게 되면 그 후에도 새로운 기술이 나올때마다
밤잠 설치며 공부해 나가야 합니다.

8) 본인이 생각하는 이 직업의 장점
창조적이다.(이게 다 입니다;;;)

9) 또한 이 직업의 단점
사람을 단순하게 한다
매사에 불만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게 한다.
항상 공부해야 한다.
컴퓨터를 많이 만지므로 컴퓨터의 직업병에 잘 걸린다.
살이 찐다.
돈을 제때 못받아 스트레스 받는다.
등등.....ㅡ.ㅡ;;;;

10) 이 직업의 어렵다고 생각하는점
월급을 제때 받을 수 있는 직장 구하기가 힘듭니다 ㅡ.ㅡ;;;
또한 자기의 능력을 제대로 알아주고 사용할 수 있는 일을 주는 직장 찾기도 힘듭니다.
즉 고독한 자기와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많은 어려운 점이 있죠...

11) (괜찮으시다면) 현재의 월평균 수입 (또는 만족하는가)
대략 200이상 (자기 월급에 만족하는 대한민국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;;;)

12) 이 직업의 전망
자신이 열심히 해서 이 직업군의 Top 10 안에 든다면 상당히 전망이 좋습니다.
하지만...그렇지 못할 경우 도태되고 결국은 다른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.

현재 이 시대의 산업은 유/무선통신을 바탕으로 발달해 가고 있기에 웹관련만 고집한다기보다
웹과 관련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아주 전망이 좋을 수도 있겠지요.
(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아이템 하나면 열 로또 안부럽죠.)

13) 조언을 한 마디 해 주신다면..?
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시고
정녕 이 길이 내 길이다 싶을때면 과감하게 도전하시기 바랍니다.
하지만 그 이후에라도 이 길이 내길이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버리고 다른 길을 찾으십시오.
젋을 때 해야 합니다. 나이들고 부양 가족이 생기면 하고 싶어도 못하기 때문입죠...


이상 저의 생각 이었습니다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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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아이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