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기의 지혜
어느 현명한 왕이 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이렇게 임무를 부여하였습니다.
후세에 남겨줄 수 있도록 '세기의 지혜' 라고 말했습니다.
열두 권의 책을 다 읽어본 왕은 "여러분, 이 책엔 분명히 세기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. 당연히 후세에 물려줄 가치가 있지만, 너무나 두꺼운 책이라서 사람들이 읽지 않을까 걱정됩니다. 따라서 간략하게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
다시 연구에 들어간 현자들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왕에게 보여주었습니다. 왕은 좀더 줄여 보라고 했습니다.
현자들은 한 권의 책을 한쪽으로 줄였다가 다시 한 문장으로 바꾸었습니다.
왕은 그들이 만든 문장을 보고 매우 기뻐했습니다.
"바로 이것이 내가 바라는, 여러분들이 바라는 '세기의 지혜'입니다. 세상 사람들이 이것을 배우면 그 동안 고뇌하던 모든 문제들이 곧 해결될 것입니다."
현자들이 후세에 물려준 단 한 문장으로 된 세기의 지혜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.
'공짜는 없다'
그대에게 공짜가 생길 때는 이렇게 생각하십시오.
그대 손에 공짜가 하나 들어올수록 그대 안에 존재하고 있는 성실과 노력이라는 귀한 것들이 쓰레기통으로 향하고 있다고…….
<박성철 -「행복한 아침을 여는 101가지 이야기」중에서>
출처 : 정종철의 아침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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